뉴코아 노조 시위 중, 마트 점거 예고 _베토 마달로소 트위터_krvip

이랜드 일반 노동조합과 뉴코아 노조 조합원 천 여명이 오늘 오전 11시부터 이랜드 그룹 계열사인 서울 잠원동 뉴코아아웃렛 강남점에서 비정규직 해고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. 노조원들은 다음달 시행될 비정규직 보호 법안을 앞두고 사 측이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대량으로 해고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노조원들은 오늘 오후 마트 계산대 점거 농성을 예고했으며,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마트 주변에 9개 중대 8백 여 명을 배치했습니다. 노조원들은 어제 오전에도 홈에버 상암점을 3시간 가량 점거했습니다.